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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상 1

by #&* 2022. 1. 22.

반차를 쓰고 상담을 다녀왔다

너무 비싸다ㅜㅜ

매주 8만원이라는 거금을 내고 상담을 받고 있다

누가 보면 다른 상담소를 알아보라고 하겠지만 

그래도 내가 이 분을 고집하는 이유는

 

그 공간에서 그 분의 얼굴을 보며 이야기를 하고 앉아 있으면

눙물이 (눈물 아니고 눙물이다..) 기냥 줄줄 흐른다

마법같은 곳이랄까

 

물로 다른 곳 다른 상담사는 경험을 안해봐서 

몰라서 하는 소리 맞다

그래도 대학교에서 오래 강의하신 심리학 교수님이시니까

10만원에서 깎아 주는 거란다

 

그러려니 해야지 뭐 어쩌겠는가

어찌됬건 정신건강에 가장 많이 투자를 하고 있는 셈이다

그래서 더 악착같이 벌꺼다

 

지금의 현실을 벗어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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