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1 예의 없는 새끼들 때문에 열받아서 쓴 생활 예절 오랜만에 한자리에서 금방 뚝딱 읽어낸 책이었다. 책 내용 정말 쉽고 잘 읽힌다. 책을 잘 읽지 않는 나로선 의무감으로 둘러볼 뿐인데 긴 글을 잘 못 읽는 사람에게 특히 강력 추천하는 책이다. 이미 표지와 제목부터 시선을 혹하게 만드는 마성의 매력이 있었다. 무엇보다 '새끼'라는 자극적인 단어 때문이었을 것이다. 내용을 펼쳐 봤을 때는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표지 제목의 컨셉을 일관되게 유지하는 말투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이렇게 반말과 명령조로 쓰인 책은 아마 소설 말고는 처음인 것 같았다. 저자는 계속 화가 나 있었다. 프롤로그에서 저자는 어느 순간 자기만 예절을 지키고 있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분노에 차서 인터넷에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글이 많은 사람의 공감을 받고 힘을 얻어 출간하기에 이.. 2022. 1. 2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