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차를 쓰고 상담을 다녀왔다
너무 비싸다ㅜㅜ
매주 8만원이라는 거금을 내고 상담을 받고 있다
누가 보면 다른 상담소를 알아보라고 하겠지만
그래도 내가 이 분을 고집하는 이유는
그 공간에서 그 분의 얼굴을 보며 이야기를 하고 앉아 있으면
눙물이 (눈물 아니고 눙물이다..) 기냥 줄줄 흐른다
마법같은 곳이랄까
물로 다른 곳 다른 상담사는 경험을 안해봐서
몰라서 하는 소리 맞다
그래도 대학교에서 오래 강의하신 심리학 교수님이시니까
10만원에서 깎아 주는 거란다
그러려니 해야지 뭐 어쩌겠는가
어찌됬건 정신건강에 가장 많이 투자를 하고 있는 셈이다
그래서 더 악착같이 벌꺼다
지금의 현실을 벗어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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